따뜻한 햇살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적인 괌! 한국에서도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인데요.
가족 여행은 물론 커플 여행, 혼자만의 힐링 여행지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떠나기 전 꼭 알아야 할 기초 정보와 날씨, 준비물, 비자 등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중요하겠죠? 오늘은 괌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초 정보를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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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기초 정보
괌은 어디에 있나요?
괌은 미국령 마리아나 제도 중 하나로, 필리핀 동쪽, 태평양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에서 직항으로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인데요.
영어가 공용어이며, 통화는 미국 달러(USD)를 사용합니다.
한국과 시차는 1시간 정도로, 시차 적응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괌의 대표적인 여행 매력
괌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리조트, 쇼핑몰,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유명한데요.
특히 투몬 비치와 이파오 비치 등 맑은 바닷물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은 명소가 많습니다.
T 갤러리아, 마이크로네시아 몰 등 대형 쇼핑센터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쇼핑족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괌 여행 시 언어와 환전 팁
영어가 공용어지만 관광지에서는 간단한 한국어도 통용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달러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며, 괌 현지에서도 ATM 기기나 은행에서 쉽게 인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카드 결제가 어려운 곳도 있으니 소액 현금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괌 여행 날씨와 옷차림
일년 내내 여름인 괌
괌은 연중 기온이 26~32도 사이를 유지하는 전형적인 열대 해양성 기후 지역입니다.
크게 건기(11월~5월)와 우기(6월~10월)로 나뉘며, 건기에는 맑고 쾌적한 날씨가 지속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우기에는 스콜성 비가 가끔 내리지만 대체로 짧게 지나가고 금세 맑아지는 편입니다.
옷차림은 가볍게, 단 햇빛 차단은 필수
괌에서는 반팔, 반바지 등 시원한 여름 옷이 기본입니다.
비치웨어나 수영복도 필수로 챙겨야 하고요.
다만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는 꼭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이 강한 실내에서는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 하나쯤은 준비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날씨 확인은 출발 직전에
괌의 날씨는 예측이 다소 어려운 편인데요.
출발 직전에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 우산이나 우비를 챙길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스콜이 잦은 우기에는 슬리퍼보다는 방수 신발이 유용하고, 물놀이 시 안전을 위한 아쿠아 슈즈도 챙기면 좋습니다.
괌 여행 비자와 준비서류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 가능
괌은 미국령이기 때문에 미국 입국 절차를 따르지만, 한국 국적자는 최대 45일 동안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단, ESTA(전자여행허가제)는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하는데요.
출발 최소 72시간 전까지는 완료해야 하며, 유효 기간은 2년입니다.
준비서류 체크리스트
괌 여행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할 서류로는 유효한 여권(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 ESTA 승인서, 항공권, 숙소 예약 확인서 등이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 증명서도 일부 상황에서는 요구될 수 있어 함께 준비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ESTA 신청은 미국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공항 입국 심사 팁
괌 도착 후에는 미국 입국 심사와 동일한 절차를 거칩니다.
입국 심사관이 간단한 질문을 할 수 있으므로 여행 목적, 체류 기간 등을 영어로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기기나 농산물 등의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짐을 꾸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을 마치며
괌은 가깝고도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 여행지입니다.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 편리한 쇼핑 인프라까지 갖춰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휴양지가 되어주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기초 정보와 준비 팁을 참고하시면 훨씬 더 여유롭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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